사무실의 30W급 북쉘브 스피커의 앰프가 살짝 고장나서 스피커, 엔클로져는 그대로 사용하고 내부의 앰프만 교체하려고 TDA8932 모듈을 2개 사서 교체하였다.
(http://www.devicemart.co.kr/1326900)
달고 소리를 들어보니 심각할 정도의 삐~~~ 하는 잡음이 나왔다. 전원관련된 문제는 아니었고 오실로스코프로 출력을 봤더니 modulation 파형도 1v 수준으로 나왔고 그 외에도 귀에 들리는 노이즈가 심각했다.
구입한 모듈은 8옴에 맞춰서 출력단이 구성되어있고 내 스피커는 6옴이기에 불일치하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좀 심하다 싶어 메뉴얼을 살펴본 결과 그냥 모듈레이션 주파수를 올리면 들리던 잡음이 귀에 들리지 않는 영역으로 밀려 올라갈것으로 보고 fOSC를 정하는 저항을 바꿨다.
33k에서 27k로 변경.
출력단의 저주파필터용 캐패시터도 아마 680nF 정도일것인데 1uF으로 교체.
물론 고음이 좀 깍일 수는 있지만 그래도 노이즈를 듣는것보다는 낫다.
변경하고 들어보니 노이즈는 스피커에 귀를 대고 듣지 않는 이상 들리지 않는다.
----------------------------
To reduce continuous high frequency noise(beep~~~~~~~), Change resistor for modulation frequency and change LPF capacitor to 1uF.
